전기차 '아리아', 3월 도전 나서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닛산자동차는 1일 북극에서 남극까지(Pole to Pole) 약 2만7000km의 모험에 도전하는 EV(전기자동차) 탐험 차량 '아리아'를 공개했다.
'폴 투 폴' 탐험팀과 함께 아이슬란드 레이캬빅에서 공개된 아리아는 39인치 타이어와 전동 사륜제어 기술로 극한 지형에 도전한다.
3월에 시작하는 도전에는 극지방의 빙원이나 깊은 눈, 급경사의 산이나 사막의 모래언덕 등 극한까지 가혹한 지형이나 환경을 극복해야 한다.
가혹한 도전중에도 차량 지붕 유틸리티 유닛에서 직접 날릴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해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하는 포터블 유닛을 탑재해 경량 풍력발전기와 태양광패널에서 강풍과 긴 일조시간을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리아에는 기존 전기차의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이 들어가 이번 도전을 닛산 전기차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폭제로 삼을 계획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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