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럭셔리카 12종 올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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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럭셔리카 12종 올해 선보여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3.02.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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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럭셔리카 중심 신차 라인업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일 올해 국내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더 뉴 EQS SUV, 더 뉴 EQE SUV 등 2종의 전기차 를 비롯해 12가지 차량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올해 전기차와 럭셔리카를 포함해 모두 12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부사장과 요하네스 슌 제품·마케팅·비즈니스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올해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국내에 2종의 신차와 2종의 완전변경 모델(더 뉴 메르세데스-AMG, 더 뉴 GLC), 8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해 모두 12종의 차량을 새롭게 공개한다.

주력 상품은 전기차와 럭셔리카다. 

벤츠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 이후 전기차 전용 EQ 브랜드의 꾸준한 판매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모두 5006대가 팔렸다. 2021년보다 약 3.7배 늘어난 수치다. 전기차 '더 뉴 EQS SUV'(1월 출시)와 '더 뉴 EQE SUV'(하반기 출시)가 올해 새로 선보이는 신차다. 더 뉴 EQS SUV는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다. 

럭셔리카 라인업도 다양해진다. 한국은 럭셔리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47%, S-클래스는 전년 대비 13% 판매 실적이 늘었다. 올해는 최상위급 모델인 '마이바흐 버질아블로' 에디션과 '오뜨부아튀르'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지원 시설도 강화한다. 지난해에만 2개의 전시장과 4개의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했다. 현재 전국에 모두 64개 전시장과 77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한편 올해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8만976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벤츠 본사 편에서 봐도 한국은 글로벌에서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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