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의 지난해 12월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미국 12월 무역적자는 902억 달러 전달보다 8.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달 수치는 615억 달러에서 829억 달러로 수정됐다.
12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85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무역적자가 확대된 것은 상품 수입이 전월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12월 수출은 전월 대비 1.6% 줄어든 1668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월 대비 1.9% 늘어난 2571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