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업 PMI 3개월 연속 50 밑돌아···'1월 48.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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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PMI 3개월 연속 50 밑돌아···'1월 48.9 기록'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01.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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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24일 일본의 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는 4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달과 동일한데다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사진=연합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24일 일본의 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는 4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달과 동일한데다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사진=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일본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3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24일 일본의 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는 4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달과 동일한데다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위축과 확장을 가늠한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는 51.5로 전달의 52.4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근 몇 달 사이 일본의 서비스업 업황은 전국여행 할인프로그램과 코로나19 관련 제재 완화 등으로 다소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합성 PMI는 50.8로 지난 12월 확정치 49.7보다 소폭 올랐다.

로라 던맨 S&P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민간부문은 올해 긍정적인 분위기로 출발했지만 지난 6개월 동안 보여줬던 것과 마찬가지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이 차이를 계속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조업체들은 계속해서 소비자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 직면했으며서비스업체들은 여행 보조금 프로그램과 최근 코로나 조치 완화로 지속적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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