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21년 기업사회공헌 지출 2조92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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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21년 기업사회공헌 지출 2조9251억원"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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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 기여 중시
기업들의 사회공환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21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 응답기업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 등 232개사(지출금액 공개 21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기업의 사회적가치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2021년 사회공헌 지출금액은 2조9251억4467만원이며 기업 1개사당 평균 지출액은 133억5682만원이었다. 

사회공헌 지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기업은 50.5%로 25%이상 증가한 기업도 전체 분석기업의 26.5%로 나타났다.

사회공헌 분야는 ‘취약계층지원’(55.9%), ‘교육․학교․학술’(13.1%), ‘문화예술 및 체육’(11.4%) 등 순이었다.

기업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 기여’(33.2%)를 꼽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26.5%), ‘회사(CEO)의 미션 및 철학’(25.1%) 순으로 응답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ESG경영과 관련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로  ‘탄소배출량 감소 등 기후변화 대응’이 24.3%로 가장 많았고 고객 및 근로자 안전 강화(17.7%), 생산활동 내 친환경 가치 실현(16.9%)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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