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내 결제만기 25일로 자동연장…공항 점포서 환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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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내 결제만기 25일로 자동연장…공항 점포서 환전 가능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3.01.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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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홈페이지서 '탄력점포' 찾아서 이용
은행 ATM. 사진=연합뉴스
은행 ATM.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4일간의 설 연휴기간(21일~24일) 내에 도래하는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일 등에 대해서는 25일로 자동 연장된다. 연휴 기간 내 일부 점포에서는 은행업무도 볼 수 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보험사‧저축은행‧카드사 등 금융사의 대출 만기가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24일내에 도래하는 경우 만기가 연휴기간 다음날인 25일로 자동 연장된다. 연체이자도 붙지 않는다.

카드대금 납부일과 설 연휴와 겹칠 때도 연체료 없이 연휴가 끝난 25일에 고객 계좌에서 자동 출금된다. 연휴 중 출금예정인 보험료·통신료 등 자동납부 요금도 25일에 출금된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 시중은행들은 강원랜드카지노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공항 등에서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 공항에 문을 여는 점포는 ▲신한은행 김포공항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한은행 청주공항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다. 이들 점포에선 환전만 가능하다.

2023년 설 연휴 은행 이동·탄력점포 목록. 자료제공=금융위원회
2023년 설 연휴 은행 이동·탄력점포 목록.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우리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에서는 외국인 대상 환전·송금·신규·제신고 등이 가능하다.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기업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출장소에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ATM 이용, 수신, 외환, 카드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대구국제공항 출장소(대구국제공항 1층)에서는 외화 환전, 신권교환과 ATM기기 이용이 가능하다. 24일까지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동안 입·출금 및 계좌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 등이 가능한 고기능 자동화기기 운영 현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 소비자포털→금융서비스정보→탄력점포 검색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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