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제네시스 파산에도 오름세···'긍정적 흐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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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제네시스 파산에도 오름세···'긍정적 흐름 포착'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01.21 10:3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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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평균 거래 규모가 커지고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흐름도 포착된 것으로 평가됐다. 사진=연합
암호화폐 거래소 평균 거래 규모가 커지고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흐름도 포착된 것으로 평가됐다. 사진=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등 암호화폐 대부 기업인 제네시스 파산 소식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암호화폐 거래소 평균 거래 규모가 커지고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흐름도 포착된 것으로 평가됐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20일(현지시간)  1% 올라 2만 1000 달러를 조금 밑돌았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기업인 FTX가 붕괴한 이후 급락세를 보였다가 최근 일주일 만에 20% 이상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들어 2만달러와 2만 1500달러의 단기 고점 사이에서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됐다.

시총 2위인 이더는 2% 상승한 1550달러를 기록했다.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 가운데 카르다노는 2%, 폴리곤은 1% 올랐다. 인터넷에서 농담으로 시작된 밈코인(Memcoins) 가운데 도지코인은 보합 수준에 머물렀고 시바이누는 3% 상승했다.

위기설이 돌던 미국의 가상화폐 대부업체 '제네시스'는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제네시스는 전날 뉴욕 맨해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은 제네시스의 암호화폐 대출 부문으로 다른 파생상품과 스팟 트레이딩 부문 등은 파산보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코인 가격 폭락과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여파로 경영상 위기에 빠지면서 시장에서는 조만간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암호화폐 거래소 기업인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의 분석가들은 "FTX 붕괴 이후 몇 달간 폭풍이 몰아친 후 암호화폐 시장은 2023년을 시작하면서 조심스럽게 반등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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