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뉴욕증시는 마틴 루서 킹 데이로 휴장
뉴욕증시는 마틴 루서 킹 데이로 휴장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에 따른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경로 변경에 대한 기대감에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15% 오른 4157.00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0.31% 오른 1만5134.0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28% 오른 7043.31로 거래를 마쳤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20% 오른 7860.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증시의 경우 2018년 5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7903.50)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투자자들이 금리가 시장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에 무게를 실으면서 유럽증시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날을 맞이해 휴장했다.
김지은 기자jekim@opinionnew.com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