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서 외국인·기관 각각 304억원·2562억원 순매수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코스피가 10일 강보합세를 보이며 2350대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0.19)대비 1.12포인트(0.05%) 오른 2351.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5(0.09%) 내린 2348.04에 개장했으나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오전 중에는 2370.1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에는 2344.18까지 내려가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과 256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88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기업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49% 내린 6만400원에 거래됐고, LG에너지솔루션(2.05%), SK하이닉스(0.58%), 삼성전자우(0.36%), LG화학(0.82%), 삼성SDI(2.0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가구(1.66%), 전기제품(1.64%), 소프트웨어(1.54%)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16포인트(0.74%) 내린 696.05에 마감했다. 전일 700선을 돌파했으나 다시 690선으로 내려왔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포인트(0.15%) 내린 700.16으로 시작해 보합세를 유지하다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890억원어치를 사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9억원, 2166억원어치를 팔았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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