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결국 상장 계획 철회…"최적 시점에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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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결국 상장 계획 철회…"최적 시점에 재추진"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3.0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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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리
사진=컬리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컬리가 국내 증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컬리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해 한국거래소(코스피) 상장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컬리는 지난해 8월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 효력은 6개월로, 컬리는 오는 2월 22일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했다. 6개월이 지나는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컬리는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컬리 측은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를 크게 뛰어넘는 성장을 이뤘고 계획 중인 신사업을 무리 없이 펼쳐 가기에 충분한 현금도 보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상장을 재추진하는 시점이 오면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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