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요기요, 편의점 기반 퀵커머스 ‘요편의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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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요기요, 편의점 기반 퀵커머스 ‘요편의점’ 론칭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3.01.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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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GS25를 기반으로 한 즉시 배달 서비스 '요편의점'을 단독 론칭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GS25를 기반으로 한 즉시 배달 서비스 '요편의점'을 단독 론칭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GS리테일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GS25 매장을 기반으로 한 ‘요편의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요편의점은 요기요 앱을 통해 GS25 상품을 주문해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요기요 앱 메인 화면에 구현된 요편의점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요편의점을 통해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 등 간편식, 간식류와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신선식품 등 5000여종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주문한 상품은 원하는 장소로 즉시 배달 받거나, 매장을 방문해 직접 가져가는 포장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류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선보인 GS더프레시 매장 기반의 ‘요마트’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요편의점 론칭으로 기존 고객들이 요기요 앱 내에서 슈퍼마켓(SSM)과 편의점의 퀵커머스를 두루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선식품과 생필품 중심의 전국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마트와 간편식, 소용량 상품에 대한 1~2인 가구 중심의 요편의점이 상호 시너지를 내며 차별화된 퀵커머스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GS리테일은 GS25 매장 500점을 통해 '요편의점' 서비스를 1차 오픈한 후 상반기 내 6000점 이상으로 확대하며 사각지대 없는 퀵커머스 서비스 망을 빠르게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 부문장은 "요기요와 협업해 요마트에 이어 요편의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독보적인 규모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 "그물망 수준의 즉시 배달 네트워크를 갖춰 나가고 있는 GS리테일의 퀵커머스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와 가맹점의 수익 증대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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