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통, 중앙보훈역서 고덕강일1지구 연결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서울시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본공사를 본격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 6408억원을 투입해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앞 교차로, 한영외고, 고덕역(5호선 환승)을 거쳐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연장 4.1㎞를 연결하고 정거장 4개소를 건설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도시철도 9호선은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 2018년 3단계 구간이 개통해 현재 개화역∼신논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역 41.4㎞ 구간을 운행 중이다.
2028년 4단계 구간이 연장되면 서울 한강 이남을 동∼서로 잇는 총연장 45.5㎞, 정거장 42개소의 '골드라인'이 완성된다.
강동 지역에서 강남·여의도 방향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강동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