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0% 증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올해 베트남 무역 규모기 732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베트남 정부가 27일 전망했다.
올해 베트남 수출은 2021년 대비 10.5% 증가한 3715억 달러, 수입은 8.5% 증가한 3605억 달러로 110억달러의 무역흑자가 예상된다.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약 74%가 외국인 투자 기업에서 나왔다. 특히 삼성의 베트남 투자가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베트남 교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절대적이다. 베트남은 올해 들어 10월말까지 한국에서 수입한 금액이 530억달러로 중국 1000억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이 한국에 수출한 규모도 206억달러로 미국(933억달러), 중국(470억달러), 유럽연합(397억달러), 아세안(285억달러)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무역기구(WTO)는 베트남을 수출 23위, 수입 20위로 평가했다. 아세안 10개국 중 베트남은 싱가포르에 이어 2위 무역규모를 기록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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