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국제금값이 지난 8일 온스당 1675달러로 바닥을 쳤지만 추세 분석하면 금을 매수할 적기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앤드류 에디슨 인스티튜셔널 뷰의 저자는 2020년 3월과 4월 이후 가장 강한 랠리에서 현물 금은 주간으로 강세 추세전환 될 때 저점에서 강하게 반등했다고 배론스는 9일(현지시간) 전했다.

강세 추세전환은 전주대비 높은 고점, 전주대비 낮은 저점, 전주보다 높은 종가를 의미한다며 일반적으로 강력한 상승세가 시작되거나 기존 상승세 가속화 신호로 풀이된다.

현물 금 가격의 주간 차트는 2020년 8월 고점에 대한 조정을 그대로 반영해 올해 3월 고점에서 조정이 완료된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약 1790달러인 금이 1810달러를 웃돈다면 약 19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월간 차트 역시 비슷하다고 봤다.

그는 "11월에 월간 강세 전환으로 금은 10년 추세 지지 레벨인 1600~1620달러에서 유지됐다"며 "만약 금가격이 2100달러를 웃돌았다면 훨씬 더 높고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봤다.

FTSE/JSE아프리카 올쉐어지수 역시 매수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지수에 금이나 광산 기업이 집중돼 있다"며 "JSE 지수는 거의 삼중 바닥을 형성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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