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의 저력 발휘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6일 한국과 일본 축국 국가대표팀이 모두 월드컵 16강전에 패배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팀은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했지만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4년간 열심히 준비했고 조별리그를 굉장히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며 "팀이 여전히 자랑스럽고 4년 동안 감독으로 일하며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일본 축구 대표팀도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에 패배했다.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접전을 이어갔지만 승부차기에서 1-3으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은 용감히 싸워줬다"며 "결과는 아쉽지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통의 강호들을 물리치면서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선전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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