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기술 인재 발탁 강화"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삼성전자가 3040 세대의 젊은 리더 중용하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6일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모두 187명이 승진 조치했다. 특히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했다. 30대 상무 2명과 40대 부사장 2명 등 젊은 리더를 중용했다.
단적으로 이번에 승진한 배범희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 상무는 37세며, 이병일 DS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PA1팀 상무는 39세다. 이정원 DS부문 S.LSI사업부 모뎀 개발팀장 부사장은 45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날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대웅 기자bdu@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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