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길동 삼익파크 재건축 사업 수주…올해 도시정비사업 5.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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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길동 삼익파크 재건축 사업 수주…올해 도시정비사업 5.2조원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12.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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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6억원 규모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올해 총 15개 프로젝트, 총 5조 2763억원 수주 
길동 삼익파크 재건축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길동 삼익파크 재건축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3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원을 돌파해 창사 이래 최대수주 실적을 경신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3층, 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15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4746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Dieu FORET)'로 제안했다. '듀 포레'는 'Dieu(신)'+'FORET(숲)'의 합성어다.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신들의 정원을 의미하며 하이엔드 리더들의 휴식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써밋 듀 포레'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가 설계를 맡았고, '포레스트 패밀리 파크'와 '15리조트 가든' 등 총 5가지 테마의 정원을 조성했다. 35층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한남2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5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5조 276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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