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차저, 내년 상반기까지 초급속 충전소 150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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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차저, 내년 상반기까지 초급속 충전소 150곳 추가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11.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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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도심 ‘집중형' 방식 운영
‘에스에스차저’는 독립 법인 설립 이후 내년부터 SK네트웍스와 전국망 서비스 보급에 나선다. 동시 충전 6대 이상 가능한 집중형 충전소 모델을 지자체와 연계한다.
‘에스에스차저’는  동시 충전이 6대 이상 가능한 집중형 충전소 모델을 추진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에스에스차저㈜는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형 초급속 충전소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100곳, 도심에 50곳을 추가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에스에스차저는 교통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가 지난 11월 8일 물적분할하여 신설된 자회사로 급속 충전서비스 부문에서 민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에스에스차저는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인구 30만명 이상 기초 지자체와 손잡고 동시에 6대 이상 충전 가능한 집중형 초급속 충전소를 전국 50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접근성이 좋은 공용 주차장 및 시민 편의시설을 활용할 방침이다.

에스에스차저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충전기 구축 민간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전국 휴게소 60여곳의 초급속 충전소 구축∙운영권을 10년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60여곳에 고속도·지방도 휴게소 40여곳에 추가로 충전소를 설치하고 도심형 충전소 50곳까지 합쳐 전국 150곳의 집중형 초급속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목표로 충전소 모델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8월 SK네트웍스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에스에스차저를 인수키로 하고 연내 지분 50.1%를 확보,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10월초 에스트래픽 전기차 충전사업부 물적분할 관련 안건이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얻었고 11월에 에스에스차저가 신규 법인으로 설립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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