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하이투자증권은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이끌 것이라는 전망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는 "(여자)아이들은 지난 3월 데뷔 4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 1집으로 음악방송 8관왕,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5000만뷰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월에 발매한 다섯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I love)' 초동 판매량이 전작 대비 284% 상승한 67만8000장을 기록했다"며 "흥행에 힘입어 지난 5월 10개국, 18개 도시에서 첫번째 월드투어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의 경우 (여자)아이들 흥행성이 앨범 발매 등 실적 증가로 이어지면서 실적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큐브엔터의 내년 전망에 대해 (여자)아이들이 실적, 메타버스가 성장성을 이끌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큐브엔터는 내년 뮤직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메타버스에서 자산으로 활용될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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