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미국의 패스트 캐주얼 치킨 브랜드 윙스탑이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윙스탑 코리아의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을 맡은 씨앤비 비브레(CNB VIVRE)는 세계 10대 글로벌 레스토랑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적 목표로 한국시장을 선택해 서울 강남역 인근에 1호점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씨앤비 비브레(CNB VIVRE)는 “미국에서 가장 힙한 치킨 브랜드인 윙스탑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개장에 앞서 12월 미국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댈러스 본사에서 윙스탑 플레이버 엑스퍼트(Flavor Expert)를 파견해 플레이버 아카데미(Flavor Academy)를 진행한다. 윙스탑은 망고 하바네로(Mango Habanero), 루이지애나 럽(Louisiana Rub), 레몬 페퍼(Lemon Pepper) 등 9가지 메뉴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내년 1월초 한국 1호점 매장 개장행사에는는 마이클 스킵워스(Michael Skipworth) 윙스탑 최고 경영자(CEO)도 참석할 예정이다. 1994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처음 문을 연 윙스탑은 현재 세계 18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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