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에 이어 트와이스, 르세라핌 참가
11년 만에 복수 한국 아티스트 참여
11년 만에 복수 한국 아티스트 참여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일본 연말 최고 권위의 방송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KPOP의 위상이 대폭 강화된다.
16일 스포닛치 등 일본 미디어들에 따르면 12월 31일 방송하는 홍백가합전에 신생 걸그룹 아이브에 이어 트와이스, 르세라핌 등 한국 걸그룹 3팀이 출연한다.
홍백가합전에 한국 아티스트들이 복수로 참여한 것은 2011년(동반신기, 소녀시대, 카라 출연)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트와이스는 3년만에 재참여하면서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드러냈다. 6인조 걸그룹 아이브에는 '레이', 9인조 트와이스에서는 '사나-모모-미나', 5인조 르세라핌에는 '미야와키 사쿠라-카즈하' 등 일본인 멤버들이 맹활약중이다.
특히 아이브와 르세라핌은 데뷔한 이후 아직 1년이 안된 신생걸그룹으로 홍백가합전에 참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PRODUCE 101'의 일본판으로 결성된 일본인 남성 11인조 'JO1'도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하면서 일본에서 KPOP의 위력이 대단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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