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석 CEO, 사업전략발표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국민연금, 블랙록 등 국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핵심 시장인 북미 시장 적기 증설 검토 계획을 밝히는 등 중장기 사업 전략 강조에 나설 계획이다.
SKIET는 8~12일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글로벌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펀드매니저 대상 기업설명회(Non-Deal Roadshow, NDR)를 개최한다
SKIET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책임자, 유럽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 자산운용(APG)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 방향성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SKIET는 국내에서도 투자자 대상 설명을 진행중이다. 최근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으며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등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SKIET 노재석 대표는 “폴란드 1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2~4공장 증설의 경우 대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감안해 상업가동 개시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통해 글로벌 생산시설의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고 단위당 고정비를 최대 60%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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