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심해 매장 희토류 채굴 나서···"탈중국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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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심해 매장 희토류 채굴 나서···"탈중국 목적"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2.10.31 09: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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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마나미토리시마(南鳥島) 앞바다 수심 6000m 심해에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희토류 채굴에 나선다. 사진=요미우리
일본 정부가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마나미토리시마(南鳥島) 앞바다 수심 6000m 심해에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희토류 채굴에 나선다. 사진=요미우리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일본 정부가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마나미토리시마(南鳥島) 앞바다 수심 6000m 심해에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희토류 채굴에 나선다.

일본 정부가 마나미토리시마 앞바다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희토류가 포함된 진흙을 발견한 시기는 2012년이다. 매장량은 수백 년 치 일본 소비량에 상당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일본 정부는 심해 채굴을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해 5년 내 시험적으로 파보는 것으로 목표로 추진한다.

희토류는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기기 생산에 필수적인 광물이다. 일본은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며 6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희토류의 국내 조달을 실현해 중국 수입 의존 탈피를 목표로 한다"며 "2022회계연도(2022.4∼2023.3)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경비를 반영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5월 국회를 통과한 '경제안전보장추진법'에 따라 정부가 공급 확보에 관여하는 '특정중요물자'로 희토류도 지정할 방침이다.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마나미토리시마(南鳥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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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01-22 19:23:39
미나미야 마나미가 아니라 상석아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