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Q 당기순이익 1405억…전년比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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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Q 당기순이익 1405억…전년比 0.8%↑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2.10.2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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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940억원·매출액 1조1094억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45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940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증가한 1조1094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취급고는 41조7천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었다.

부분별로는 신용판매가 37조1천724억원, 카드금융이 4조3천837억원, 할부리스사업 취급고가 1천529억원이었다.

삼성카드의 총자산은 29조8818억원으로 지난해 연말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7%다.

삼성카드는 소비 심리 회복과 상품 체계 재정립, 개인화 마케팅 강화로 회원 수와 카드 이용액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조달금리가 상승하고 자본 조달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높은 물가 상승률 등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 유동성 위험과 자산 건전성 악화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사업별 수익성을 개선하고 우량 회원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등 내실 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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