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E1, 청정 수소∙암모니아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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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E1, 청정 수소∙암모니아사업 업무협약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10.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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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수소기술, E1 인프라 및 유통 사업 시너지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오른쪽)과 E1 구동휘 신성장사업부문 대표가 ‘청정 수소 ∙ 암모니아 도입 및 활용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오른쪽)과 E1 구동휘 신성장사업부문 대표가 ‘청정 수소 ∙ 암모니아 도입 및 활용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두산에너지빌리티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두산에너빌리티가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소∙천연가스 혼합연소 수소터빈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cracking)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E1은 LPG 저장∙운송∙공급 인프라 및 유통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수요 발굴, 청정 수소∙암모니아 유통 방안 모색 등 최적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시너지를 발휘해 청정 수소 대중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해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2020년부터 국책과제로 수소터빈용 연소기를 개발중이며 2025년 50% 수소 혼소, 2027년까지 100% 수소 전소 터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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