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1.20%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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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1.20%p 인상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2.10.1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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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박스 하루만 맡겨도 금리 연 2.60%
1년 정기예금 금리 4.50% 도달
26주적금은 최고금리 기준 연 4.00%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금리를 최대 1.20%포인트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19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의 경우 최대 1.20%포인트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4.50%, 2년 만기는 연 4.55%,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4.60%의 금리를 적용한다.

자유적금의 경우 자동이체 신청 시 0.2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4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50%의 금리를 제공한다.

26주적금 금리는 0.30%포인트 인상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에 성공할 시 0.5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4.00%의 금리가 적용된다.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는 0.40%포인트 인상해 연 2.6%의 금리를 적용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 컨셉으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세이프박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2.60%의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수신금리를 올렸다"며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한 금융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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