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협의체와 주거지원 협약 최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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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협의체와 주거지원 협약 최종 타결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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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조오섭 의원의 중재 통해 입주예정자 요청사항 모두 반영한 이행 협약
지체상금 기준도 입주예정자 의견 전폭 수용키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왼쪽)와 이승엽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오른쪽)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행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왼쪽)와 이승엽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오른쪽)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행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협의체와 입주 시까지 성공적인 리빌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 조오섭 더불어민주당(광주 북갑) 의원의 중재를 통해 합의가 이뤄졌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이승엽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입주 시까지 성공적인 리빌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기존 주거지원대책에 기신청한 세대와 미신청 세대에 이번 추가대책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하는 등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이행 협약을 맺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신 상환하는 중도금에 대한 지체상금을 입주예정자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승엽 입주예정자 협의체 대표는 "오늘 이행 협약서가 작성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행 협약서가 완료된다면 많은 분들이 만족하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현대산업개발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건설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주예정자들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앞으로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결자해지의 각오로 리빌딩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현재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기 약 61개월을 목표로 리빌딩 완료까지 주거지원과 별개로 37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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