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6252가구서 7136가구로 변신
포스코건설·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코오롱글로벌 4개사 컨소시엄
포스코건설·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코오롱글로벌 4개사 컨소시엄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개최된 경남 창원 '성원 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면서 업계 단일년도 최대 실적인 리모델링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넘어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성원 토월그랜드타운'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1994년 준공되어 올해 28년이 경과한 단지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로 구성된 그랜드사업단은 기존 아파트 25층 42개동 6252가구를 수평, 별동증축 리모델링해 36층 43개동 713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884가구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2조3600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으로 꼽힌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신반포 청구아파트', '잠실 현대아파트' 등 리모델링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유태영 기자ty@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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