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정기 임원 인사…김동선 전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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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정기 임원 인사…김동선 전무 승진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10.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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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사진=한화그룹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김동선 호스피탈리티 부문 미래전략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양희선 에스테이트 부문 경영전략실 인사팀장 상무가 새로 임명됐다.

사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추진 중인 신사업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여행·레저 업계 주요 관심사는 팬데믹에서도 굳건한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혁신으로 무장한 인재를 등용해 숙박업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리모델링, 커머스 등을 포괄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김동선 전무가 호스피탈리티 부문 미래전략실에서 승마사업 등 전문성을 갖춘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고 판단했다. 이외에도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미래 전략에 맞춰 태안골든베이골프&리조트 등의 자산유동화에 관여하여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을 겸하면서 미국 3대 버거 ‘파이브 가이즈’를 유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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