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스마트시티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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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스마트시티 개발 지원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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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출범

 

베트남 건설부와 한국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및 건설기술 베트남-한국 협력센터(VKC) 설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진출처=VGP
베트남 건설부와 한국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및 건설기술에 관한 베트남-한국 협력센터(VKC) 설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진출처=VGP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한국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VKC)’가 11일 출범했다.

VKC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연구·훈련과 첨단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한 전문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입법을 완료하고 지방 정책 결정 및 모니터링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의 가이드라인과 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스마트시티 개발은 2045년까지 '고소득국가 진입' 목표의 일부로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건설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적극 지원한다.

베트남 건설부에 따르면 63개 지방정부중 41개 지역이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27개 지역이 구축에 들어간 초기단계 수준이다.

VKC는 한국의 노하우로 베트남 지방정부들의 스마트시티 개발을 촉진하고 고도화된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는 2018년 스마트시티 개발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5월 한국과 ODA(공적개발원조) 자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개발 기술지원에 관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하노이, 호치민, 다낭, 칸토 등을 핵심 스마트 기능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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