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위원장, "경제는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이 혁신의 주체로 책임감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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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위원장, "경제는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이 혁신의 주체로 책임감 가져야"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11.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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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노믹스 시대의 기업경영 전략' 포럼에 축하의 인사 전해

지역경제진흥원이 기업경영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J노믹스 시대의 기업경영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김인영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 기업가 정신의 실상과 과제’를 다룬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J노믹스 시대에 따른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에는 박시룡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김수욱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승욱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에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의 경제정책 방향은 옳다”며 “하지만 경제정책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이 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하기에 대·중소기업의 자발적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공정한 소득분배를 이루어 동반성장해야 한다. 부디 'J노믹스 시대의 기업경영 전략'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업전략이 마련되길 소망한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하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장병완입니다.

「J노믹스 시대의 기업경영전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글로벌 위기 이후, 침체됐던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져올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중심경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노믹스’정책방향은 옳습니다. 하지만 경제정책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이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일관된 지속가능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이 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기업은 우선 산학협력을 통해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과 연구개발을 해야 합니다. 둘째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이 이뤄져야 합니다. 대·중소기업 간의 자발적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공정한 소득분배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업경영문화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맞춰져야합니다.

정부의 기업환경변화에 따라 기업들의 경영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오늘 행사의 의미는 큽니다. 토론과 정보공유를 통해 변화에 적합한 기업전략이 마련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김인영 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외 불안요소에도 내실을 갖추어 건강한 산업체질을 기르고,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혁신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상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J노믹스 시대의 기업경영전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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