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층 10개동·962가구 규모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66-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십정4구역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0개동(9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2155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수주액 2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 백운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며, 향후 개통될 GTX-B노선(부평역)과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십정4구역에 '최고조와 절정'의 뜻을 갖고있는 '크레스트(CREST)’를 제안했다. 알루미늄 패널과 커튼월 룩을 적용해 외관을 특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각종 정부정책과 다변화하는 규제 속에서 특히 정비사업 수주 조합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조합원이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아 제안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태영 기자ty@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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