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극한소재사업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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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극한소재사업 속도 높인다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9.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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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재료기술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기술전시회 'KIMS TECHFAIR 2022'를 개최했다. 2014년 첫 개최 이래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료연이 주관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재료기술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KIMS TECHFAIR 2022'를 개최했다. 2014년 첫 개최 이래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료연이 주관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시에 추진 중인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에 힘입어 극한소재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진하는 실증연구단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옛 육군대학 터 7만8080㎡에 조성된다.

극한소재는 초고온, 극저온을 비롯해 압력·충격·방사능·부식 등 특정 극한 환경을 견디는 소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초고온, 산화, 부식) , SMR(방사능, 충격), 수소(극저온, 충격), 3D 프린팅(강도, 산화, 부식) 등 주요 사업에서 극한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 송용진 부사장은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기술개발 성과 검증은 물론 극한소재 산업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21~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IMS TECHFAIR 2022’에서 극한소재 사업현황과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주최하는 KIMS TECHFAIR는 재료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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