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일주일만에 60억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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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일주일만에 60억 팔았다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2.09.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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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 일주일만에 판매규모가 60억원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 1일 론칭했다.

개인투자자가 해외채권 거래 시 채권의 매매차익 비과세 특성에 더해 환차익까지 비과세가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인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해외채권 투자 인기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재 삼성증권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매수할 수 있는 해외채권은 미국국채, 선순위 KP(Korean Paper: 달러표시 한국기업 채권)물이며, 매매 가능한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기존에 1만 달러(약 1400만원)이던 미국 국채 최소투자금액을 100달러(약 14만원)까지 낮춰 진입장벽을 최소화했다.

김성봉 상품지원담당은 "채권시장은 대개 증권사가 상품(채권)을 공급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증권사의 상품소싱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자산관리 명가로서 오랜기간 다져온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시황에 맞는 투자대안을 늘려 나가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들어 9월 16일까지 5.3조원 이상의 국내채권을(국고채, 회사채, 신종자본증권 등) 판매하며 채권 투자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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