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코비원 접종 독려차원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이 19일 자체 개발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으로 직접 4차 접종을 받으며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았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했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및 해외 5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을 통해 기초 접종 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스카이코비원의 3·4차 추가접종에 대한 질병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9일부터 추가접종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1~2차 기본접종만 가능했던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접종 범위가 3~4차 접종까지 확대된다.
3~4차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예약에 대한 접종은 26일 시작하는데 당일접종의 경우 19일부터 가능하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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