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라면 가격 15.5% 오른다"…오뚜기, 농심·팔도 이어 라면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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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가격 15.5% 오른다"…오뚜기, 농심·팔도 이어 라면가격 인상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9.16 09: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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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제품 이미지. 사진=오뚜기
오뚜기 진라면 제품 이미지. 사진=오뚜기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오뚜기는 오는 10월 10일부터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15.5%, 진비빔면이 970원에서 1070원으로 10.3%, 진짬뽕이 1495원에서 1620원으로 8.4%, 컵누들이 1280원에서 1380원으로 7.8% 오른다.  

오뚜기는 지난해 8월 13년만에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후 1년 2개월만의 인상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값 상승에 고환율이 지속되고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비용이 급등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농심과 팔도도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농심은 지난 15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11.3% 인상했다. 팔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개 브랜드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9.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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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2022-09-16 13:21:09
불닭볶음면은 오르면 안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