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레이그룹, 유럽 차량용 극세 흡음재 생산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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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도레이그룹, 유럽 차량용 극세 흡음재 생산확대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9.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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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레이첨단소재와 일본 도레이 체코법인 공동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도레이첨단소재와 일본 도레이 그룹의 체코법인(Toray Textiles Central Europe, TTCE)이 차량내 소음유입을 방지하는 극세 흡음재 ‘에어라이트(Airlite)’ 유럽 생산설비를 증설,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산설비는 TTCE 공장 부지에 위치하며 연간 1200톤 규모로 10월부터 양산을 개시한다. 

도레이 에어라이트.
도레이 에어라이트.

에어라이트는 경량의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입해 생산한 부직포 흡음재로 폭넓은 주파수에서 흡음성능이 우수하고 기존 흡음재보다 가벼워 자동차 주행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유럽을 중심으로 선진국에서는 전기차와 내연자동차를 포함, 외부 소음규제가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2013년부터 차량용 흡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완성차 업체 및 주요 부품사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적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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