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조리로봇이 만든 치킨 매출 337%↑
상태바
GS더프레시, 조리로봇이 만든 치킨 매출 337%↑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9.08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더프레시 검암신도시점 직원들이 치킨 조리로봇 앞에서 치킨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더프레시 검암신도시점 직원들이 치킨 조리로봇 앞에서 치킨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지난달 말 신규 오픈한 검단신도시점의 치킨 매출이 GS더프레시 평균 대비 3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주변 인구 밀도가 높은 검단신도시점의 먹거리 배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협력해 슈퍼마켓 최초로 치킨 조리 로봇을 설치했다.

치킨 조리 로봇 도입을 통해 근무자는 조리에 대한 위험과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상품의 일관된 맛과 위생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은 고객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전달한다. 치킨은 사전에 조리하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튀겨 제공된다.

이에 따라 오픈 날인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해당 점포의 치킨 매출은 GS더프레시 평균 대비 337% 높게 나타났다.

이종율 GS리테일 조리혁신팀 MD는 “GS더프레시 검단신도시점에 최초로 도입된 치킨 조리로봇이 근무자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며 매장 내 명물로 거듭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치킨 외에도 튀길 수 있는 다양하고 맛있는 상품들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