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참여 베트남 28억달러 규모 화력발전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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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참여 베트남 28억달러 규모 화력발전소 가동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8.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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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이손 2 화력발전소 상업운전
향후 25년간 수십조원 매출기대
베트남 응이선2 화력발전소. 사진출처=VGP
베트남 응이손2 화력발전소. 사진출처=VGP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한국전력이 참여하는 한일 컨소시엄이 건설한 베트남 화력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9일 베트남 미디어들에 따르면 응이손2 화력발전소가 2018년 7월 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준공을 마무리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일본 마루베니(40%) 한국전력(50%) 도호쿠전력(10%) 등 3명의 주주들이 참여한컨소시엄은 25년간 공장을 가동한 뒤 베트남전기공사(EVN)로 소유권을 이전한다.

응이손2 화력발전소는 한전이 베트남에 최초로 참여한 발전사업이다. 사업비는 28억 달러로 2013년 베트남 산업통상부로부터 사업을 수주했다. 응이손2 발전소는 25년간 매출을 수십조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응이손2 화력발전소는 초임계기술을 적용해 석탄의 효율적인 연소로 배출가스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한한다.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1200MW(600MW급 2기) 규모로 6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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