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8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31.8% 늘었다.

상반기 매출은 1조 53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067억원으로 23.5%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지류, 간편식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매출증가 대비 판관비 비중이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설비 자동화, 원료 및 포장재 등의 원가 절감, 유틸리티 비용 절감 등이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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