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동원F&B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04% 늘어난 964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26% 늘어난 224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조 91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7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6.75% 감소한 547억원을 기록했다.
동원F&B 측은 "식당 수요 증가에 따른 축육부문의 성장을 중심으로 동원홈푸드가 전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또 외식성장이 회복되고 대형급식 B2B 거래처 확보를 통한 식자재 부문의 성장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참치, 돈육 등 주요 원재료 단가 급등으로 매출원가가 상승하고 유가 상승에 따라 물류비가 오르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솔아 기자sol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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