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서 다시 이용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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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서 다시 이용중단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7.2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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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및 구글 마켓에서 삭제조치
크래프톤의 인도 전용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전격 사용중지됐다. 사진출처=BGMI 홈페이지
크래프톤의 인도 전용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전격 사용중지됐다. 사진출처=BGMI 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크래프톤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다시 이용중단 조치를 받았다. 

29일 정보기술 미디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인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삭제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20년 인도 정부가 중국과의 히말라야 지역 국경 분쟁이 심화되자 중국산 앱을 금지하면서 퇴출된 바 있다.

크래프톤과 중국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중국 게임으로 간주한 조치다. 

크래프톤이 2021년 7월 인도 전용 버전 BGMI을 재출시하면서 올해 7월 누적 이용자 수 1억명을 돌파하자마자 다시 제재를 받은 것이다.

크래프톤은 인도에 1억달러 투자를 공언하면서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이용중지 조치를 받게 됐다.

크래프톤은 "현재 인도 지역 양대 앱스토어 다운로드 중지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유관 부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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