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회장 사퇴 배경, 재허가 압박?…정리(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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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회장 사퇴 배경, 재허가 압박?…정리(9/12)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7.09.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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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갑작스러운 SBS 회장 사퇴, 배경이 궁금하다 (조선)

하지만 순수한 자의(自意)가 아니라는 정황이 없지 않다. […] 방송은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3~5년마다 정부로부터 재허가를 받기 때문이다. SBS는 오는 11월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있다. SBS가 박근혜 대통령 시절 눈치를 봤다면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 눈치를 보고 있을 것이다. 실제 칼자루를 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보도·제작의 중립성과 자율성, 방송의 지배구조 등을 중점 심사하겠다"고 했다. SBS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재허가 취소 직전까지 간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상당한 압박을 느꼈을 것이다. 윤 회장으로선 미리 물러나는 게 상책이라는 판단을 했을 수 있다. […] 일부 시민단체는 'SBS도 적폐'라며 공격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나온 SBS 회장 사퇴 소식이어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대중 칼럼] '오래된 미래' (조선)

하지만 문 대통령이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옵션을 되도록 빨리 시도해 본 뒤 어떤 것이 좌파적이냐보다 어느 것이 대한민국적이냐는 것을 판단의 준거로 삼는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오래된 미래'를 답습하지 않는 길이다.

 

[사설] ‘문재인 바짓가랑이’와 대한민국의 냉엄한 현실 (중앙)

 

[사설]헌재소장 첫 인준 부결, 文정부 겸허하라는 民意 경고다 (동아)

무엇보다 김 후보자 낙마는 출범 4개월을 갓 넘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의(民意)의 경고다. 후보자의 비리 의혹엔 눈을 감고 ‘코드’만 맞는다면 중책을 맡기다 벌어진 인사 난맥과 사법권력 교체 기도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용했다. 청와대는 “무책임의 극치” 같은 극한 표현으로 야당 탓을 하기보다는 반성하는 게 먼저다. 이번 부결에서 확인됐듯, 여소야대 정국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선 협치가 필수적이다. 문 대통령부터 몸을 낮춰 협치에 앞장서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횡설수설/홍수용]김상조와 이재웅 (동아)

 

[사설] 與 일각의 국군의날 변경 發議, 北비위 맞추기 아닌가 (문화)

여당 의원 32명과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이 국군의날을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지난 8일 발의(發議)했다. 대표 발의한 권칠승 의원의 따르면, 현행 국군의날은 6·25전쟁 당시 국군의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의미로 정해 헌법 정신을 살리지 못하며, ‘국군의 뿌리는 광복군’이란 게 그 이유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국군의날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서, 국론분열과 국군 사기 저하만을 초래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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