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박준경 사내이사 선임, 3세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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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박준경 사내이사 선임, 3세경영 본격화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7.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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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사실상 종식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영업본부장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측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주총에는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과 함께 권태균·이지윤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이 상정됐다.

박 회장의 조카이자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는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박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식되고 3세 경영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박 부사장은 "경영진과 전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주주가치 제고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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