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개발계약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푸라 천연가스전 열병합발전소의 독립 증기 및 발전소 개발 계약을 따냈다고 아랍뉴스가 5일 보도했다.
한전은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끝에 사우디 현지에서 계약을 따냈다고 중동현지 미디어 MEED도 잇달아 보도했다.
아람코는 지난해 4분기한 제안요청서를 냈고 2022년 2월 입찰이 접수됐다. 자푸라 발전소는 2023년까지 270~320MW의 전력용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자푸라 가스전은 1만7000평방 킬로미터 규모로 천연 가스 생산량은 2025년 2억 입방피트(SCFD)에서 2030년에는 20억 입방피로 급증할 전망이다.
사우디 국영기업인 아람코는 지난해 단일 가스전으로는 최대규모중 하나인 100억달러자푸라 가스전 개발사업을 수주한 이후 분야별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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