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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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6.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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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2년3개월만, 수요일 ∙ 토요일 주 2회 운항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왼쪽 두번째)가 도쿄 하네다 노선 탑승객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왼쪽 두번째)가 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 탑승객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아시아나항공이 29일 일본 도쿄 하네다행 OZ1085편을 시작으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이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김포-하네다 노선은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빠른 출발 시간대인 오전 8시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45분 하네다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12시 5분에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14시 2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A321(6월29~7월9일)과 A330(7월10일 이후) 기종이 투입된다.하네다-김포 노선을 주2회(월, 금요일) 운항하는 전일본공수(ANA)와의 공동 운항도 함께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60만명의 수요가 있었던 한일 핵심 노선”이라며 “점진적으로 운항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인천-나고야 노선을 11개월 만에 운항 재개했으며 인천발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을 증편하는 등 일본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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