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넥슨,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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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넥슨,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6.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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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울사 5대 쪽방촌 석수 6.4만병 지원
넥슨, 3억원 청각장애 지원단체 사랑의달팽이 기부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오른쪽)이 서울역 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석수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오른쪽)이 서울역 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석수를 전달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기업들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이겨낼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하이트진로가 주거시설이 열악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지원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하계 폭염을 대비해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에 석수 500ml 6만4000병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도 도움을 보태 함께 후원한다. 전달된 석수는 영등포, 창신동 등 서울시 5개 쪽방촌에 제공된다. 하반기에는 복날을 위한 삼계탕,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김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0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 한파 대비 핫팩과 영양갈비탕,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왼쪽)과 넥슨 강원기 디렉터(오른쪽)가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에게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왼쪽)과 넥슨 강원기 디렉터(오른쪽)가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에게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넥슨도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용자와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원을 넥슨재단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넥슨과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가 함께하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 쓰인다.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에도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열다섯 명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서비스 7000일을 맞아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하는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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