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美 상원 증언에서 주목해야 할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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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美 상원 증언에서 주목해야 할 두 가지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2.06.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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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22일(현지시간) 열리는 상원 증언에서 달러 투자자는 두 가지를 주시해야 한다고 크레디트 아그리콜(CA)은 조언했다. 사진=EPA/연합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22일(현지시간) 열리는 상원 증언에서 달러 투자자는 두 가지를 주시해야 한다고 크레디트 아그리콜(CA)은 조언했다. 사진=EPA/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프랑스 투자은행 크레디트 아그리콜(CA)은 현지시간으로 2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상원 증언에서 달러 투자자는 두 가지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A는 21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22일, 23일 미국 의회 상원과 하원에서 있을 파월 의장의 증언에 맞춰졌다면서 미국 경제의 하락위험에도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연준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CA는 달러 투자자들이 두 가지에 대한 파월 의장의 시각을 확인해야 한다는 뜻이라면서 첫째, 지난주 봤던 것과 같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의 필요성, 둘째 미국 금융여건의 공격적인 긴축에 비춰본 미국경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CA는 파월 의장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필요를 언급할 가능성은 작게 보면서도 최근 미국 경제지표 약화는 연준의 긴축 주기가 대부분 가격에 반영됐다는 시장의 시각을 확인해줬다는 점을 파월 의장이 인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런 흐름이 지속하는 한 미국 금리와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할 것이며 달러는 지속가능한 기반에서 최근 상승을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C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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