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투데이, "130개국 기업 참여" 보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에서 10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러시아투데이(RT)가 20일 보도했다.
러시아에 대한 '비우호국가'를 포함한 130개국 이상의 기업인들이 '연례 SPIFE 2022 포럼'에 참석했다.
소련해체 이후 1997년부터 출범한 국제경제협력 포럼으로 지난해 3.8조루블 보다 30% 늘어난 5.6조루블(약 970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합의를 도출했다. 15~18일 나흘간의 행사 동안 690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됐다.
푸틴의 고문인 안톤 코비아코프 SPIFE 조직위원장은 "외부 압력에 맞선 러시아의 자급자족과 경제주권"이라고 포럼의 경제적 효과를 강조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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