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암대와 씨앗 키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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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암대와 씨앗 키트 개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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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틔운서 키울 수 있는 식물 생장 조건 연구
LG전자는 연암대학교와 ‘식물생활가전 산학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G전자는 연암대학교와 ‘식물생활가전 산학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LG전자가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와 함께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의 씨앗 키트를 다양화하고 식물 별 최적의 생장 환경을 찾는 공동 연구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 충남 천안시 연암대학교에서 ‘식물생활가전 산학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와 연암대학교는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들의 생장 조건을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빅데이터로 분석한 후 최적의 환경을 찾아 제품에 반영한다.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연암대학교는 인공 광원을 이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농장 등 식물 연구를 위한 최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조명의 밝기와 시간, 온도, 습도, 급수 주기 등을 데이터화한 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식물마다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찾는다. 이 과정을 통해 신규 씨앗 키트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청치마상추, 쌈추, 로메인 등 엽채류 12종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등 화훼류 5종 ▲루꼴라, 페퍼민트, 타임 등 허브류 5종까지 22종의 틔운 씨앗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틔운 미니의 경우는 쌈추, 청치마상추, 비타민, 청경채, 메리골드, 루꼴라 등 6종을 우선 출시했다.

LG 틔운은 꽃, 채소, 허브 등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이다. LG전자는 올 3월에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식물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LG 틔운 미니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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